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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100세인생

허브 종류 사용방법

by 리플래시컴퍼니 대표 블로그 2020. 10. 12.

허브 종류 사용방법 



향긋한 허브 잎사귀가 들어간 음식은 우리 식탁에서 낯설지 않다. 우리는 바질잎이 들어간 피자, 로즈메리 스테이크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즐긴다.


허브는 독특한 향과 풍미가 있는 식물이다. 지중해의 서남아시아 지역은 라벤더, 로즈메리, 세이지, 페퍼민트, 타임 오레가노의 본거지로서 많은 음식에 약초를 사용한다. 약초는 오래전부터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 개념으로 방부제 역할을 하는 식물로 이용됐다.



허브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방향에서 날거나, 기름을 말리거나 추출하며, 향미 증진제로도 쓰인다. 특히 향초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꽃, 과일, 씨앗, 자극성 식물의 뿌리 등도 향신료로 사용해 음식 냄새를 없애거나 식욕을 증진한다.




 

 해산물에 쓰이는 약초


● 타라곤

타라곤은 프랑스 요리에서 가장 맛있는 네 가지 향신료 중 하나이다. 식초에 숙성된 타라곤 식초는 세계의 진미로 꼽힌다. 주로 생선이나 소스의 식자재로 쓰인다. 타라곤의 효과는 치통을 완화하는 전형적인 방법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치통을 치료하기 위해 타라곤을 씹고 항산화 소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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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는 진정이라는 뜻의 고대 스칸디나비아 딜러에서 유래되었다. 특유의 강한 향은 특히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유럽에서는 파슬리 대신 음식을 장식하고 오이 피클의 냄새를 좋게 하는 데 많이 쓰인다. 델 적에는 플라보노이드와 B 군 칼륨이 풍부해 뇌와 몸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딜의 씨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뼈 건강에 좋고 입 냄새 제거와 소화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고기 요리에 쓰이는 허브


● 로즈메리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고기 요리에 로즈메리를 넣으면 고기 냄새를 없애고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향기와 살균력이 강해 서양에서는 가정에서 살충제로 쓰인다. 로즈메리는 빈혈, 고혈당 콜레스테롤, 저혈압, 변비, 불면증, 방광염 등의 치료 약으로도 쓰인다.


특히 유럽인들은 로즈메리의 향기가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기 때문에 기억력을 향상한다고 믿는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하나 졸 등 다양한 기름 성분이 있어 항균, 항염증 효과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로즈메리 꿀이 최고의 꿀로 인정받고 있다.


● 애플민트



사과와 페퍼민트를 섞은 향 때문에 애플민트라고 불린다. 주로 고기, 생선, 달걀 요리와 고기 요리에 사용되는 소스, 젤리, 식초 등의 향료로 사용되며 특히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애플민트 잎에는 철분, 칼슘, 칼륨,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우리 몸을 정화한다. 구강 냄새를 예방하고 우리 몸을 정화하는 치약으로도 쓰인다.


● 세이지



우리가 흔히 먹는 소시지 이름에서 유래한 약초다. 세지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많은 사람에게 이용됐다. 특히 고기 요리, 내장요리, 햄 요리 등 동물성 식품을 조리할 때 녹색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한다.


● 타임



타임은 다른 약초와 구별되는 향이 강해 백리향이라고도 한다. 주로 고기 요리에 사용되며 아로마 요법용으로 차와 식용유 등에 쓰인다.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제거하는 등 호흡기에 효과가 있지만 강해 샐러드나 생선요리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에도 좋다.



 

 양념이나 고명으로 쓰는 허브


● 파슬리


파슬리의 줄기는 잎보다 향이 강하지만, 버리지 않고 채소 육수에 사용하면 좋다. 파슬리는 칼슘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뼈 건강과 항염증 효과가 있다. 면역체계도 관리하며 철분,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을 돕고 부기를 제거한다.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에 잎을 갈아 많이 쓰는 허브다.


● 바질



올리브유에 잘게 썬 바질을 넣어 만든 바질 페스토는 이탈리아 소스들 사이에서 별미다. 고기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최근, 바질 씨앗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바질의 항산화 작용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철 칼슘과 비타민 C의 농도가 높아 염증과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 고수



동양에서는 뿌리와 줄기 잎을 생으로 사용해 왔으며 서양에서는 가금류와 채소요리 등에 많이사용해 왔지만 고수의 특유에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음식에서 고수의 강한 향을 싫어하는 이들이 많은데 고수는. 베트남쌀국수에빠지지 않고 사용된다.


● 오레가노



페퍼민트 같은 향과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인 오레가노는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음식에서 향신료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특히 우리가 자주 먹는 피자에 많이 사용된다. 주성분은 강한 맛을 원하는 요리에 적합하며, 생 오레가노는 샐러드와 파스타에도 사용되어 맛을 낸다. 오고 레가 노는 향이 강한 만큼 항균효과가 뛰어나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이 많아 통증과 오한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치란 트로나의 시내 올과 리놀산은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며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중독을 예방하는 항균효과가 있다. 고수로의 차가운 성질은 체내의 열을 낮추고 독특한 향기를 발산하는 기름은 소화를 돕고 설사를 예방한다.


● 차이브



순한 양파 맛 차이브를 우리말로 골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양념, 김치전 등 다양한 음식에 파 작물을 사용하지만 간단한 맛과 풍미를 주는 데 쓴다. 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알리신이 들어 있다. 또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유해물질과 중금속을 배출한다.


코가 막히고 환절기 감기가 드는 날 따뜻한 허브차, 허브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건 어떨까. 특유의 허브향으로 코를 뚫고 기분을 좋게 하는 허브 요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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